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3 엘리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로 객체 이해하기

Posted by Warner on August 31, 202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는 복도 주변을 둘러보다 커튼 뒤에 숨겨져 있던 작은 문을 발견했는데 문은 40센치 미터가 채 되지 않았다.

방법을 찾기위해 주변을 둘러보던중 ‘마셔라’ 라고 쓰여있는 병을 발견했다.

병 속의 액체를 들이키자 앨리스는 24센치미터 정도로 작아졌다.

키가 너무 작아져 탁자위 열쇠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앨리스는 케이크를 발견하고 한입 먹자 이번에는 머리가 천장에 닿을 만큼 앨리스의 몸이 커졌다.

이때 지나가던 토끼가 놀라 부채를 떨어트렸고 앨리스가 그부채로 부채질을 하자 키가 60센치정도로 줄어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앨리스는 버섯을 먹으며 키를 조절해 문을 통과할 수 있었다. object3.jpg


우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를 통해서 객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앨리스는 상태를 가지며 상태는 변경 가능하다.

앨리스의 상태를 변경시키는 것은 앨리스의 행동이다.

  • 행동의 결과는 상태에 의존적이며 상태를 이용해 서술할 수 있다.

  • 행동의 순서가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앨리스는 어떤 상태에 있더라도 유일하게 식별 가능하다.


객체를 상태(status), 행동(behavior), 식별자(identity)를 지닌 실체로 보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상태, 행동, 식별자를 지닌 실체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안에 창조되는 객체 역시 상태, 행동, 식별자를 지닌다.